스타트업 새내기, 경영지원 매니저 보경님의 이야기

생성일
3/3/2021, 4:55:12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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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1. Personal
Q. 안녕하세요 보경님, 자기 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현재 페이히어에서 경영 지원 업무를 맡고 있는 김보경 매니저입니다. 이 일을 시작한 지도 벌써 6년 째네요.
Q. 보경님께서는 페이히어가 첫 스타트업이신데요, 이전에는 어떤 곳에서 근무를 하셨나요?
그 동안 여러 회사를 거치고 페이히어에 조인하게 되었는데요, 고등학교 졸업 후 한 제조업체의 관리팀에서 근무를 시작했어요. 경리 및 사무보조 포지션으로 있었고, 구비 서류 피드백 업무를 주로 했습니다. 펀드 회사로 이직을 한 후에도 사무보조 및 경리 업무를 이어갔는데요, 급여 업무를 추가적으로 맡게 되면서 커리어적으로 향상이 되긴 했지만 업무를 리드하는 경험은 없었습니다. 보수적인 조직 분위기나 나이에 대한 한계가 큰 이유였던 것 같아요. 그 이후로 서비스 컨설팅 분야에서도 재직을 했었는데, 세무 및 급여 관리, 관리팀 소속으로 업무 방향을 확실히 정했고, 학업도 병행하면서 이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키우고 있습니다.
Q. 큰 조직에만 익숙하신 보경님께 스타트업은 생소하였을 것 같은데요, 페이히어는 어떤 계기로 지원을 하셨나요?
스타트업이 생소하긴 했지만 그래서 오히려 더 매력적으로 다가왔던 것 같아요. 제가 일하고 싶은 분야의 매니저를 채용하고 있다는 공고를 보고, 업무 범위를 확대해볼 수 있겠다는 마음이 들었죠. 제가 시도해볼 수 있는 업무가 더 많을 것이라는, 무모한 도전이었어요. 면접 자리에서도 회사가 성장하는 과정을 볼 수 있고, 제 커리어에 많은 도움을 주실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이 점에 매력을 느껴 조인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Q. 보경님이 생각하시는 이전 직장과 현재 스타트업의 차이가 궁금해지는데요!
제가 이전에 제조업체와 금융업체에서만 일을 했던지라, IT 업계는 처음이에요. 그래서 모든 것이 새로워요. 개방적이고 막혀 있지 않은 분위기, 매우 수평적인 구조에서 본인의 능력을 막힘 없이 발휘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 같아요. 이전 직장에서는 “안돼, 하지마, 그것이 과연 성과 높은 업무일까?”라고 하시면서 무모하게 막는 분위기였는데, 페이히어는 그렇지 않아요. 직원들의 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분위기가 너무 좋습니다.
회사에서 직원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읽고 싶은 책이나 교육 등등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는데요, 이러한 지원 덕분에 더 성장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런 생각은 여태까지 회사 다니면서 처음이랍니다! 😄
Chapter 2. Work
Q. 보경님께서 회사를 많이 좋아하시는 것 같아요. 경영지원 팀에서는 어떤 일을 하시나요?
회사 자금, 직원 급여, 인사 노무 관리를 주 업무로 보고 있어요.
자금과 관련된 업무이기 때문에, 항상 re-check하는 것이 매우 중요해요. 분기마다 챙겨야하는 업무들이 패턴이 있어서, 그 패턴에 맞게 체크를 잘해야 합니다.
Q. 이전 직장과 페이히어에서의 업무는 어떻게 다른가요?
이전 직장에서는 관련 서류들을 다 종이로 관리했어요. 페이히어에서는 전자로 문서를 관리하고, 전자 상으로 업무를 보는데 저한테는 이런 상황들이 모두 새로워요.
그리고 이전 직장에서는 저 말고 다른 책임자 분이 계셨는데, 지금은 책임자로서 일을 하면서 굉장히 큰 기회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책임자라는 위치가 부담이 될 때도 있지만, 그럼에도 업무의 영역이 넓어지는 것에 큰 만족감을 느껴요. 계속해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시고, 끊임 없이 신뢰를 주시는 회사에 항상 감사하고 있습니다.
아직 초기 스타트업이라 매뉴얼이 부족해요. 경영 지원팀은 저 혼자 만들어가고 있어서, 하나부터 열까지 직접 알아보고 시스템을 개척해가고 있죠. 업무를 어떻게 더 효율적으로 빠르게 할 수 있는지 매뉴얼화하는 작업도 진행 중인데, 새로운 분이 오셔도 무리 없이 적응하실 수 있도록 꾸준히 고민하고 있어요. 이렇게 체계화 시키는 업무가 저에겐 너무 큰 기회에요.
Q. 보경님이 하시는 일에 자부심이 느껴져요. 보경님의 하루 일상은 어떤가요?
저는 아침에 출근하는 것이 너무 즐거워요. 준기님의 경영 마인드가 직원들의 출퇴근을 행복하게 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오전 오후에 업무를 보고, 제가 더 도울 수 있는 일은 없을까 늘 고민해요. 회사에 더 도움이 되어드리고 싶거든요.
Q. 회사가 성장하면서 경영지원팀에도 새로운 분들이 합류하게 될 것 같은데요, 어떤 분들과 함께하고 싶으세요?
무조건 꼼꼼하고 책임감 있는 사람이요! 자금을 관리하는 데는 섬세함이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본인의 자금 관리도 잘하시는 분이라면 더욱 좋겠죠?
Chapter 3. Culture
Q. 처음 입사하실 날, 어떠셨나요? 스타트업 조직이 참 어색하셨을 것 같아요.
입사한 지도 벌써 3달이 지났는데요, 처음에는 호칭 쓰는 것부터 어색했어요. 이전 직장에선 대표님, 차장님, 대리님처럼 직급으로 불리는 것이 당연시 되었기 때문에, -님으로 부르는 것부터 어색했죠. 회사 생활에 대한 팁을 알려주시는 담당자 분이 없었던 것도 아쉬웠던 것 같아요. 어떤 매뉴얼 없이 끊임 없이 구두로 들어오는 정보들이 당황스러웠죠.
Q. 적응하시는데 도움이 되셨던 요소들이 있을까요?
여자 직원분들이 도움을 많이 주셨어요. 모르는 부분에 대해서 편하게 여쭤볼 수 있었죠. 여자 직원 분들 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도 많이 도와주셨어요. 뭐든지 차근차근 도와주시는 직원 분들 덕에 편하게 적응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Q. 문화적으로 페이히어에서 일하는 장점이 있다면요?
직원들 사이가 정말 좋은 것 같아요. 그동안 재직했던 회사들은 모두 보수적이고, 무겁고, 딱딱한 분위기였어요. 페이히어는 제가 생각하는 회사의 분위기를 깨버린 회사에요. 어떨 땐 든든한 동료이고, 어떨 땐 친구 같고, 어떨 땐 가족보다 오래 보는 내 편 같은 느낌이라 너무 좋아요. 덕분에 더 열심히 하고 싶고, 애사심도 더 생기는 것 같아요.
Q. 페이히어처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스타트업에 함께하시면서 느끼는 좋은 점과 힘드신 점이 있을까요?
일단 회사가 빠르게 성장하면서 직원 분들의 복지가 상향되는 것이 눈에 띄게 보여요! 직원 분들은 이 복지가 원동력이 되어 더 열심히 일하시는 것 같고요. 하지만 그에 대한 관리는 제가 하는 것이라서, 제가 할 일이 늘어나긴 하지만 결론적으로는 좋은 것 같습니다.😉
Q. 페이히어에서 일하시면서 가장 뿌듯했던 순간이 있으셨나요?
매 순간 뿌듯하긴 한데요, 최근으로 말씀드리자면 직원 분들의 연말 정산을 도와드린 점! 모든 분들 챙겨 드리느라 신경 좀 썼습니다. 그리고 취업 규칙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얼마나 뜻깊은지 몰라요.
Chapter 4. Inspire
Q. 보경님 덕분에 어려운 연말 정산도 잘 끝낼 수 있었습니다! 보경님은 일하실 때 언제 동기 부여가 되시나요? 일하시면서 개인적으로 성장하신 부분도 궁금합니다.
월급날이요!(웃음) 저에게 월급날은 생일보다 더 기다려지는 날인 것 같아요.
(정말 솔직한 답변이네요ㅎㅎ)
항상 업무를 볼 때 다른 분께 확인을 받았었는데, 이젠 제가 직접 확인하는 책임자가 되었어요. 아직은 배울 점이 많지만, 저도 서포터가 아닌 책임자로서 일을 할 수 있다는 생각에 스스로를 칭찬하고 있답니다.
Q. 마지막으로, 페이히어에서 만들어가고 싶은 보경님의 성장 곡선은 무엇일까요?
제 분야에서 최고가 되는 것, 아닐까요? 누군가의 도움 없이, 누군가의 컨펌 없이 업무를 단독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리더가 되기까지 계속해서 성장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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